웅진씽크빅은 디지털 교육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재무구조 개선이라는 이중과제에 직면해 있다. 특히 수익성 회복과 부채 관리가 시급한 상황에서, AI 기반 교육 서비스의 성공적인 안착이 기업의 미래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본문 중에서]
웅진씽크빅은 디지털 교육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재무구조 개선이라는 이중과제에 직면해 있다. 특히 수익성 회복과 부채 관리가 시급한 상황에서, AI 기반 교육 서비스의 성공적인 안착이 기업의 미래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본문 중에서]

1970년대 학습지 사업으로 시작해 44년간 출판과 교육서비스 산업을 선도해온 웅진씽크빅이 디지털 교육 시장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도전과 위기를 동시에 맞이하고 있다.

AI 기반 교육 플랫폼 확장이라는 성과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2023년에 급감했고, 2024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도 크게 개선되지 않으며 수익성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

더불어 부채비율이 120.37%에 달하고 단기차입금이 증가하는 등 재무건전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어 경영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수익성 악화와 재무건전성 우려

웅진씽크빅의 영업실적은 최근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275억원이었던 영업이익이 2023년에는 55억원으로 80% 급감했다. 2024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6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개선되었으나, 과거 실적에 비해 여전히 저조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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