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캠퍼스는 2000년 5월 설립된 이후 교육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2015년 삼성에스디에스의 교육사업부문을 양수했고, 2016년에는 삼성경제연구소(현 삼성글로벌리서치)의 외국어생활관 사업부문을 인수하며 Total HRD Service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최근 교육서비스 사업부문에 편중된 매출구조와 특정 고객사에 대한 높은 의존도, 연구개발 투자 부족 등으로 인한 경쟁력 약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교육서비스 매출 편중과 낮은 사업 다각화로 리스크 증가.. 포트폴리오 재편 시급
멀티캠퍼스의 가장 큰 구조적 문제점은 교육서비스에 편중된 매출 구조다. 2024년 3분기 기준 교육서비스 부문 매출이 1,994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6%를 차지했다. 반면 외국어서비스는 461억원(18%), 지식서비스는 163억원(6%)에 그쳤다. 이러한 불균형한 매출구조는 교육서비스 시장의 변화에 따른 리스크에 취약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전체 매출에서 교육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2022년 80%에서 2023년 78%, 2024년 3분기 76%로 소폭 감소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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