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채비율이 증가하고 현금성자산이 급감함에 따라 재무구조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특히 단기금융부채가 전년 대비 급증하면서 단기 유동성 위험도 높아진 상황이다.[본문 중에서]
최근 부채비율이 증가하고 현금성자산이 급감함에 따라 재무구조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특히 단기금융부채가 전년 대비 급증하면서 단기 유동성 위험도 높아진 상황이다.[본문 중에서]

24년의 교육 노하우를 보유한 디지털대성이 심각한 재무건전성 악화에 직면했다. 2000년 설립 이후 초·중·고교생 및 N수생 대상 교육 콘텐츠 사업을 영위해온 디지털대성은 2003년 코스닥 상장을 거쳐 2010년 대성마이맥, 2021년 한우리열린교육 및 강남대성기숙학원과의 합병을 통해 종합 교육기업으로 성장해왔다.

그러나 최근 부채비율이 증가하고 현금성자산이 급감함에 따라 재무구조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특히 단기금융부채가 전년 대비 급증하면서 단기 유동성 위험도 높아진 상황이다. 이러한 재무구조 악화는 기업의 영업활동과 투자활동에 심각한 제약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된다.

부채비율 급증과 단기금융부채 증가로 인한 재무건전성 악화 우려

디지털대성의 재무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9월 말 기준 부채비율이 104.12%를 기록하며 전년 말 46.73%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 이는 총부채가 전년 말 788억원에서 1,704억원으로 916억원이나 늘어난 결과다.

특히 우려되는 점은 단기금융부채의 급격한 증가다. 단기금융부채는 전년 말 154억원에서 758억원으로 604억원이나 증가해 단기 상환 부담이 크게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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