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해외여행알선 매출이 전체의 91.6%를 차지하는 편중된 매출구조와 함께, 실적 부진에도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강행하며 현금 유동성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본문 중에서]
특히 해외여행알선 매출이 전체의 91.6%를 차지하는 편중된 매출구조와 함께, 실적 부진에도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강행하며 현금 유동성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본문 중에서]

1989년 설립된 모두투어네트워크가 영업실적 악화 속에서도 경영진 보상을 대폭 늘리며 주주가치 훼손 논란에 휩싸였다.

해외여행 자유화와 함께 시작하여 35년간 국내 여행 시장을 선도해온 모두투어는 2005년 코스닥 상장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으나, 최근 수익성 악화와 함께 대외 리스크에 취약한 사업구조가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해외여행알선 매출이 전체의 91.6%를 차지하는 편중된 매출구조와 함께, 실적 부진에도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강행하며 현금 유동성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실적 악화 불구 경영진 보상 증가... 배당금도 고수준 유지

모두투어의 경영 행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24년 3분기 영업이익이 2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78.7% 급감했음에도, 주요 경영진에 대한 보상은 오히려 18.9% 증가한 17.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일반 임직원들의 급여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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