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참좋은여행의 재무건전성이 악화되고 있다. 2024년 3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78.1%로, 2023년 말 69.7% 대비 8.4%p 증가했다. 부채총계는 629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40억 원 증가했으며, 유동부채는 624억 원으로 전체 부채의 99%를 차지하고 있어 단기 상환 부담이 큰 상황이다.[본문 중에서]
최근 참좋은여행의 재무건전성이 악화되고 있다. 2024년 3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78.1%로, 2023년 말 69.7% 대비 8.4%p 증가했다. 부채총계는 629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40억 원 증가했으며, 유동부채는 624억 원으로 전체 부채의 99%를 차지하고 있어 단기 상환 부담이 큰 상황이다.[본문 중에서]

2007년 2월 삼천리자전거(주)로부터 분할 설립되어 같은 해 4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참좋은여행이 최근 심각한 재무건전성 악화에 직면했다.

패키지여행상품과 항공권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참좋은여행은 2017년 9월 물적분할을 통해 여행사업에 특화된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으나, 2024년 3분기말 기준 부채비율이 전년말 69.7% 대비 78.1%로 급증했다.

특히 대손상각비가 당분기 23.6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하는 등 수익성 악화가 두드러졌다.

여기에 일본 현지 법인 SV Leisure Co., Ltd.의 청산과 관계기업 투자손실 발생 등 해외사업 부진까지 겹치며 경영 리스크가 가중되고 있다.

단기 유동성 부담 가중.. 부채비율 급증과 재무건전성 악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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