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_레저장비 ②골프존뉴딘홀딩스] 스크린골프 시장의 높은 점유율을 자랑하는 골프존뉴딘홀딩스의 위험한 자금 거래와 높아지는 대손충당금 논란

골프존뉴딘홀딩스는 2000년 5월에 설립되어 2011년 5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골프존뉴딘그룹의 지주회사로서 전사적차원의 사업포트폴리오 강화, 인재육성, 브랜드관리 및 사회공헌 등의 활동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자회사로는 매출 비중의 83%를 차지한 골프용품 판매기업 골프존커머스와 골프장 운영 사업을 담당하는 골프존카운티 등이 있다.

골프존뉴딘홀딩스는 담보신탁 약정이 다수 있는데, 특히 자회사들의 차입금에 대하여 무상으로 자금 보충을 약정했다. 그 중 자회사이자 채무자인 골프존카운티영천은 자본 잠식이 100%를 초과한 회사이기에 채무 불이행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내재되어 있다.

게다가, 당사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골프존카운티자산관리는 최근 2주 간격으로 골프존카운티영천에 대한 채무보증과 금전 대여 거래를 공시했다.

두 거래의 총금액은 골프존카운티자산관리의 자기자본 대비 25%에 해당한다. 따라서 큰 규모에 해당하는 두 거래가 대손충당금으로 설정된다면 재무구조의 안정성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기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