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코제약의 당면 과제는 실적 회복과 현금흐름 개선이다. 재고자산 관리 효율화와 수익성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며, 연구개발 성과의 가시화도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본문 중에서]
알리코제약의 당면 과제는 실적 회복과 현금흐름 개선이다. 재고자산 관리 효율화와 수익성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며, 연구개발 성과의 가시화도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본문 중에서]

알리코제약은 1992년 설립되어 제네릭 의약품(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2013~2023년 연평균 매출성장률 16.97%를 기록하며 성장가도를 달려왔으나, 최근 실적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2024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7.2% 급감해 적자전환했다. 매출액도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으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악화됐다.

더불어 재고자산도 334.3억 원으로 전기말 대비 24.8% 급증하며 재무건전성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 회사는 원고 및 원고보조로 4건(소송가액 4.5억원), 피고로 1건(소송가액 1억원)의 소송을 진행 중이다.

2024년 3분기 누적 실적 부진과 적자 전환으로 인한 위기 직면

알리코제약의 2024년 3분기 누적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1,381억 원으로 2023년 3분기 누적 1,427억 원 대비 3.2% 감소했다. 더 심각한 것은 영업이익으로, -45.2억 원을 기록하며 2023년 3분기 누적 79억 원 대비 157.2% 급감해 적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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