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는 IT 보안 및 인증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의 실적 부진은 회사의 미래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과 현금흐름이 악화되고 있다는 점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문제다. [본문 중에서]
라온시큐어는 IT 보안 및 인증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의 실적 부진은 회사의 미래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과 현금흐름이 악화되고 있다는 점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문제다. [본문 중에서]

1998년 설립된 IT 보안 및 인증 전문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이정아)는 모바일 보안 솔루션, PC 보안 솔루션, 통합인증 플랫폼 등을 주력으로 하며, 최근 블록체인 기반 DID(분산신원인증) 기술을 활용한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2000년 코스닥 상장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으나, 최근 실적 악화와 함께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3% 증가를 기록했으나,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34.4% 확대됐다.

특히 당기순손실은 22억 2700만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17억 3000만 원의 순이익에서 적자로 전환되었다. 이는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비용 증가 속도가 더 빨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29억 2000만 원으로 크게 악화되어,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매출 성장과 반비례하는 수익성...당면 과제로 떠오른 수익구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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