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헬릭스미스는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선도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주목받아왔으나,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경영권 분쟁과 경영진 도덕성 논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문 중에서]
이처럼 헬릭스미스는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선도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주목받아왔으나,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경영권 분쟁과 경영진 도덕성 논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문 중에서]

헬릭스미스(대표이사 장송선)는 1996년 설립된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으로, 유전자 치료제와 천연물 기반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2005년 코스닥에 상장되었으며, 2019년 4월 회사명을 바이로메드에서 헬릭스미스로 변경했다.

헬릭스미스의 핵심 기술은 강력한 유전자 발현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플라스미드 DNA 유전자 치료제 개발이다. 주력 제품인 Engensis(VM202)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당뇨병성 족부궤양,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등의 치료를 위한 플라스미드 DNA 유전자 치료제다.

2024년 1월, Engensis의 당뇨병성 신경병증(DPN) 대상 미국 3상 임상시험에서 1차 평가변수를 충족하지 못했다. 이는 회사의 주력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떨어뜨리는 결과였다.

그러나 2024년 7월,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를 위한 REGAiN-1A 3상 임상시험을 완료했고, REGAiN-1B 확장 연구도 완료되었다. 이러한 임상시험 결과들은 회사의 향후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헬릭스미스는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선도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주목받아왔으나,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경영권 분쟁과 경영진 도덕성 논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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