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의 매출은 한 고객사에 지나치게 편중되어 있으며, 이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둔화로 인한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구조다. 여기에 연구개발 투자 축소와 장기리스부채 급증이 더해지면서, 향후 기술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본문 중에서]
나무가의 매출은 한 고객사에 지나치게 편중되어 있으며, 이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둔화로 인한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구조다. 여기에 연구개발 투자 축소와 장기리스부채 급증이 더해지면서, 향후 기술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본문 중에서]

나무가(대표이사 이동호)는 카메라 모듈 제조 전문 기업으로 스마트폰부터 자율주행 자동차까지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는 카메라 모듈(소형 카메라 장치)를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로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베트남에 주 생산 시설을 두고 있다. 

나무가의 최대주주는 모기업인 드림텍으로 35.41%의 지분을 보유중이다. 드림텍은 주로 스마트폰 밸류체인에 속해 있으며 기존에는 유니퀘스트가 최대주주였다. 

그러나 2023년에 유니퀘스트의 투자부문을 흡수합병 하면서 지금의 기업구조를 갖췄으며, 매출의 다변화를 위해 사업영역을 원격의료 분야까지 확장하고 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둔화와 삼성전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매출 구조 속에서 나무가는 신제품 개발 및 공정 효율화를 통해 돌파구 마련에 나서고 있으나, 연구개발비는 최근 3년간 최저 수준을 기록하는 등 장기적인 경쟁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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