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케미칼(이윤희,김의윤 공동대표)은 2006년 설립 이후 친환경 대체에너지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기업이다. 차량용 경유를 대체하는 바이오디젤의 제조와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시작한 회사는 2011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 상장되며 본격적인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최대주주는 40.26%의 지분을 보유한 유류 도매업체인 서울석유(주)이고, 서울석유의 최대주주는 김수남 씨로, 서울석유의 지분을 90.21%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제이씨케미칼의 지배구조는 김수남 → 서울석유 → 제이씨케미칼로 이어진다.
현재는 이윤희, 김의윤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두 대표는 2024년 3월 21일 자로 공동대표이사에 선임되어 바이오연료 사업 부문과 팜 플랜테이션(Palm Plantation) 사업 부문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연결회사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갖춘 바이오연료 사업을 바탕으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하며 장기적인 성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하지만, 바이오디젤과 바이오중유 등 친환경 대체에너지 산업을 선도해 온 제이씨케미칼이 최근 3년 연속 매출 감소와 수익성 악화에 직면해 있다.
인도네시아 팜 플랜테이션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원료 수급과 친환경 연료에 대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원가율 상승과 부채 구조 악화, 정체된 산업 수요 등 복합적 요인이 실적 부진으로 이어지며 신성장동력 확보와 구조 개편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뉴스워커 인사이트는 유료회원제로 운영되는 서비스입니다.(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본 기사는 회원전용 기사로, 전체 기사를 읽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을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가입하신 회원님께서는 로그인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진단_신재생에너지 ④에코바이오] 송효순 대표, 매출 반등에는 성공했지만… ‘실속’은 여전히 부족, 3년 적자 경고음
- [진단_신재생에너지 ③신성이엔지] 이지선 대표, 그린산업 지속 시험대에... “친환경이 독이 됐다” 신성이엔지, 적자 전환
- [진단_신재생에너지 ②HD현대에너지솔루션] 아직 부족한 실적 “기술력만으론 버틸 수 없다”…수익성 개선이 필요한 ‘태양광 산업’
- [진단_유아동업계 ④메디앙스] 박수찬號 메디앙스, 긍정적 업황에도 하락한 실적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악재까지
- [진단_B2C유통 ⑦올랜드아울렛] 가치소비 선두주자의 추락, 검증받지 못한 회복…서동원 대표의 올랜드리테일, 구조적 한계와 위기 직면
- [진단_금속제조 ⑧한주에이알티] 윤정호의 한주에이알티, 143억 매출 속 100억 순손실, 잦은 대표 교체와 다각화의 위기
- [진단_금속제조 ⑦삼보산업] 선거철에 돌아온 일시적 주가 급등.. 이태용 대표, 막대한 부채 해결이 먼저
- [진단_게임업계 ②조이시티] 조성원 대표의 '글로벌 시장 공략' 선언에도 길어지는 신작 공백.. 실적은 역행 중…프리스타일만으로 버틸 수 있을까
- [진단_B2C교육 ⑧KG에듀원] 신사업 실험에도 3년 연속 적자, 김상엽 대표는 극복 가능할까… 수익성·정책 리스크 ‘이중고’
- [진단_뷰티&헬스 ②코스토리] 코스토리號 김한균 대표 리더십 균열… 적자 속 브랜드 매각, 중국 철수 후폭풍 직면
- [진단_유아동업계 ⑥제로투세븐] 미국의 아마존 플랫폼 성공적 데뷔에 가려진, 김정민 회장 오너 일가의 과도한 보수와 배당금 논란
- [진단_디지털헬스케어 ⑦올리패스] 감사범위제한 상장폐지 위기, 5년 적자·공시 번복… 손형석·이진한의 올리패스, 투자자만 피해 봤다
- [진단_전자부품 ①휴맥스] 정성민 대표, 11개사 겸직 속 휴맥스 위기… 책임경영 실종됐나, 돌파구 없는 재무 추락
- [진단_B2C유통 ⑨부릉] 김형설·채윤서 대표의 부릉, 외형 성장 뒤 숨겨진 갑질·적자·오너리스크 ‘3중 악재’에 휘청
- [진단_신재생에너지 ⑥DS단석] 오너일가 지분매각·배당실종·임원보수 인상…한승욱式 경영, ‘주주 무시 전략’인가
- [진단_디지털헬스케어 ⑧보령] 김정균 대표 체제, 내실 없는 성장 가속화… 외형 성장 이면의 수익성 붕괴, 사익 추구 논란 가열
- [진단_애니메이션&엔터 ②대원미디어] 정욱·정동훈 체제 대원미디어, 오너리스크 본격화… 5년 만에 첫 적자, 내부통제와 수익구조 개편 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