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그룹 자금 압박의 직격탄?...겹겹악재 주가 선 반영 가능성도 희박
한화그룹 계열사 중 하나인 한화생명은 대한민국 ‘최초의 생명보험사’다. 1946년에 설립되어 현재 한국의 주요 생명보험사(생보사) 중 하나이자 생명보험업계의 'TOP3' 중 하나로 꼽히며, 보험 상품뿐만 아니라 대출, 신탁, 펀드, 퇴직연금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1년에는 보험 판매 부문을 물적분할하여 한화생명금융서비스라는 판매 전문회사를 출범시킨 상태다.
한화생명 투자, 이대로 괜찮은가?
현 시점 상 2025년 상반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이익성 약화가 뚜렷해 보인다. 특히 보험영업이익·투자이익 동시 약화로 당기순이익이 크게 줄어들었다는 점이 핵심 리스크. 또 신계약 수익성을 보여주는 CSM(Contractual Service Margin) 측면에서는 여전히 업계 상위권이긴 하나(빅3 내 2위), 점진적인 신계약·보유계약 금액 감소 흐름은 업황 약화를 반영하며, 이는 장기적 이익창출력 저하로 연결될 수 있다.
보통 주가(시장 평가)는 실적·금리·투자수익성·그룹 자금수요(한화그룹 내 자본배분) 등 복합적 요인에 의해 제약을 받는 법인데, 한화생명의 현재 주가 흐름은 금융포털 기준 실시간 시세에서 연중 박스권 성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 결정은 보수적 시나리오를 전제로 진행할 것을 권고한다.
사업구조·수익원 관련 핵심포인트 및 최근 실적·재무 관련 팩트체크
뉴스워커 인사이트는 유료회원제로 운영되는 서비스입니다.(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본 기사는 회원전용 기사로, 전체 기사를 읽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을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가입하신 회원님께서는 로그인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