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플러스의 5개년 재무상태를 분석하면 부채 규모가 급격히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2019년 68억에서 2020년 128억, 2021년 176억, 2022년 190억, 2023년 193억으로 회사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자금을 지속적으로 차입했으며, 특히 단기적으로 갚아야 할 부채인 유동부채가 2019년 68억에서 2023년 169억으로 248% 증가...[본문 중에서]
다름플러스의 5개년 재무상태를 분석하면 부채 규모가 급격히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2019년 68억에서 2020년 128억, 2021년 176억, 2022년 190억, 2023년 193억으로 회사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자금을 지속적으로 차입했으며, 특히 단기적으로 갚아야 할 부채인 유동부채가 2019년 68억에서 2023년 169억으로 248% 증가...[본문 중에서]

[뉴스워커_진단_한식프랜차이즈] 다름플러스는 종합외식기업으로, 대표적으로 이차돌이라는 차돌박이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차돌브랜드 외에도 감자탕 전문 브랜드 패션감자탕을 최근 삼거리감자탕으로 리뉴얼하였고, 제육볶음 전문 브랜드 제육폭식의 가맹점수를 확장하며 소비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다름플러스는 프랜차이즈업 및 음식료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여 201775일에 설립되었으며, 서울 강동구에 본사를 두고 있고 대표이사는 이억불이다.

다름플러스는 이차돌브랜드를 중심으로 20179월 이차돌가맹1호점을 오픈하면서 전국 가맹점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상생과 동반 성장을 위한 전략을 통해 2019년부터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나, 2022년 들어 역성장하였으며 적자 전환 되었다. 2023년말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 감소한 약 391억을 영업이익은 약 51억의 손실을 보았고, 같은 기간 순이익은 -135억을 나타내며 영업외비용이 전년 대비 10배 가량 증가하여 손실 규모가 커진 것으로 분석 되었다. 2022년부터 적자 전환되어 손익에 차질이 생긴 다름플러스는 재무상태에도 결손금이 반영되면서 -50억이라는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이르렀다. 차돌박이 전문점 이차돌덕분에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다름플러스가 최근 3년만에 수익성이 나빠지면서 외식 산업에서의 입지를 더욱 넓혀갈 수 있을지 의문이다.

지난 3개년 빠르게 성장했던 이차돌본사 다름플러스, 2022년 들어 적자 전환되어

최근 5개년 재무제표에 따르면, 다름플러스 매출은 2019564, 2020633, 2021617억이었으나 2022년에 538억으로 감소하였고, 2023년에는 391억으로 또 한번 감소하였다. 영업이익은 201957202015, 202123억을 나타냈으나, 20228억의 영업손실을 보았으며 2023년에는 51억으로 적자 규모가 더욱 확대되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201950, 202010, 202114억이었으나, 2022-13, 2023-135억으로 특히 지난해 무형자산감액손실 30, 기타대손상각비 29억 등 영업외비용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2022년 대비 10배 이상으로 손실 규모가 커졌다. 매출액이 2022538억에서 2023391억으로 147억 감소하면서 인건비 및 일반관리비 등 판매비와관리비도 193억에서 136억으로 57억 줄이는 노력을 기울였으나, 영업외비용이 202216억에서 202385억으로 69억 증가하면서 순손실이 2022년 대비 2023년에 126억이나 확대 된 것이다.

수익성 나빠지면서 자본상태에도 영향 미친 다름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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