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_진단_한식프랜차이즈] 주식회사 한솥은 1989년 4월 설립되어 식품가공 판매점의 경영 및 프랜차이즈 경영에 관한 지도 등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현재 대표이사이자 창업자인 ‘이영덕’은 일본 도시락 전문 업체 ‘혼케 가마도야’ 본점 및 지점에서 도시락 관련 노하우를 터득하여 1993년 7월 종로에 한솥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1997년 100호점, 2012년 600호점을 넘어 2020년 730호점까지 확장, 2021년에는 매출 1,000억을 달성하였다.
대표이사는 현재 이영덕, 이하림(이영덕의 아들)이 공동 대표로 있으며 2023년 말 기준으로 창업자인 이영덕이 총 지분의 60%, 조은미(이영덕 대표이사의 배우자) 20%, ㈜에이치와이에이치(이영덕의 가족 회사)가 20%를 소유하고 있다. 뉴스워커가 소비자들이 만족할만한 위생 수준과 간편하고 편리한 테이크아웃 도시락 전문 회사를 비전으로 외식 문화를 주도하면서 ‘2024 매일경제 100대 프랜차이즈’에 13년 연속 선정된 주식회사 한솥의 재무재표를 바탕으로 진단해본다.
지난 5개년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한 ‘한솥’ … 2022년 순이익 100억 돌파해
최근 5개년 재무제표에 따르면, 한솥 매출은 2019년 950억, 2020년 996억, 2021년 1,122억, 2022년 1,269억, 2023년 1,371억으로 지속 확대 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19년 90억, 2020년 93억, 2021년 95억, 2022년 129억, 2023년 145억으로 매출 성장에 견주어 동반 상승하였으며 순이익 또한 2019년 79억, 2020년 72억, 2021년 73억, 2022년 106억, 2023년 116억으로, 2020년 한차례를 제외하고 5개년 동안 지속 성장하였다.
한솥은 전형적인 프랜차이즈 업체로, 지점에 반찬 및 상품 등을 납품하여 매출을 창출하는데, 이처럼 5개년 동안 매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었던 부분은 1인 가구 증가라는 사회적인 현상에 따라 가맹점 수가 지속적으로 확대된 부분을 꼽을 수 있고 2020년부터 COVID-19로 인한 배달 수요 증가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가맹점 추이를 볼 때, 2019년 729개에서 2020년 735개, 2021년 749개, 2022년 769개로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매출이 증가함에도 2022년을 기점으로 영업이익 100억과 영업이익률 10%를 돌파할 수 있었던 주요한 배경으로는 제품제조원가 감소 노력 및 판매비와관리비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외형 성장과 더불어 수익성 까지 개선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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