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충청 항공을 모태로 설립된 티웨이항공(대표이사 정홍근)은 2010년 현재 사명으로 출범한 국내 최초의 저비용항공사(LCC)다. 같은 해 김포–제주 국내선 운항을 시작했고, 2011년에는 인천–방콕 노선으로 국제선에 진출했다.
2024년 말 기준으로 총 37대의 항공기를 운영하며, 국내 5개, 국제 52개 등 총 57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특히 대구공항을 전략 거점으로 삼아 2019년에는 대구발 국제선 점유율 49%를 기록, 지역 공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티웨이항공의 최대주주는 티웨이홀딩스(지분율 28.02%)이며, 그 외 소노인터내셔널(16.77%), 대명소노시즌(10.00%), 예림당(1.72%) 등이 주요 주주다.
재무 악화 속에서도 경영진 보수를 대폭 인상한 티웨이항공을 둘러싸고 책임경영 부재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수 천억 원대 누적 적자와 낮은 영업이익률에도 불구하고 부회장을 비롯한 이사진이 고액의 고정급 보수를 수령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성과와 무관한 보상 체계에 대한 주주들의 반발도 확산하고 있다.
이 기사는 유료회원 전용기사입니다.
뉴스워커 인사이트는 유료회원제로 운영되는 서비스입니다.(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본 기사는 회원전용 기사로, 전체 기사를 읽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을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가입하신 회원님께서는 로그인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 [진단_유아동업계 ⑤깨끗한나라] 경영권은 잡았지만 실적은 추락, 최현수 대표 리더십의 한계... 경영권 승계 불확실성으로 인한 경영 악화 우려
- [진단_유아동업계 ④메디앙스] 박수찬號 메디앙스, 긍정적 업황에도 하락한 실적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악재까지
- [진단_B2C유통 ⑦올랜드아울렛] 가치소비 선두주자의 추락, 검증받지 못한 회복…서동원 대표의 올랜드리테일, 구조적 한계와 위기 직면
- [진단_B2C유통 ⑥바로고] 매출 2배 성장 뒤 가려진 적자 고착과 플랫폼 노동 이슈
- [진단_B2C외식 ⑤삼송비엔씨] 박성욱 대표 변화의 갈림길, ‘빵지순례’ 신화의 명암…880% 부채의 늪에 빠지다
- [진단_금속제조 ⑧한주에이알티] 윤정호의 한주에이알티, 143억 매출 속 100억 순손실, 잦은 대표 교체와 다각화의 위기
- [진단_금속제조 ⑦삼보산업] 선거철에 돌아온 일시적 주가 급등.. 이태용 대표, 막대한 부채 해결이 먼저
- [진단_신재생에너지 ④에코바이오] 송효순 대표, 매출 반등에는 성공했지만… ‘실속’은 여전히 부족, 3년 적자 경고음
- [진단_B2C교육 ⑧KG에듀원] 신사업 실험에도 3년 연속 적자, 김상엽 대표는 극복 가능할까… 수익성·정책 리스크 ‘이중고’
- [진단_뷰티&헬스 ②코스토리] 코스토리號 김한균 대표 리더십 균열… 적자 속 브랜드 매각, 중국 철수 후폭풍 직면
- [진단_유아동업계 ⑥제로투세븐] 미국의 아마존 플랫폼 성공적 데뷔에 가려진, 김정민 회장 오너 일가의 과도한 보수와 배당금 논란
- [진단_전자부품 ①휴맥스] 정성민 대표, 11개사 겸직 속 휴맥스 위기… 책임경영 실종됐나, 돌파구 없는 재무 추락
- [진단_B2C유통 ⑨부릉] 김형설·채윤서 대표의 부릉, 외형 성장 뒤 숨겨진 갑질·적자·오너리스크 ‘3중 악재’에 휘청
- [진단_디지털헬스케어 ⑧보령] 김정균 대표 체제, 내실 없는 성장 가속화… 외형 성장 이면의 수익성 붕괴, 사익 추구 논란 가열
- [진단_운송물류 ②한솔로지스틱스] 고정한 대표, 실적 악화 속 17만주 스톡옵션…‘책임경영’은 어디에, 내부거래 늘리고 주주가치는 뒷전
- [진단_가전제품 ①한일전기] 3년 연속 본업 영업적자·자산 매각 순이익… 김영우 회장과 오너 일가만 배불린 한일전기그룹의 사익구조 논란
- [진단_운송물류 ③한진] 수익성 뒷걸음질 한진… 노삼석 號, 체질 개선 없이 투자만 늘렸다, 실속 없는 외형 확대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