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입주업체들에게 열 및 전기를 공급할 목적으로 2007년 12월 한화솔루션(주)로부터 물적분할하여 설립된 한화에너지(대표이사 이재규)는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업단지와 전북 군산시 군산2국가산업단지 내에 각각 열병합발전소를 가지고 있다.
한화에너지 연결회사의 각 사업부문별 주요 사업으로는 여수 및 군산2국가산업단지에 열과 전기를 공급하는 집단에너지사업자 역할의 발전부문과 산업자동화의 일환으로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기반 자동제어시스템 구축 사업을 하는 공사부문, 신재생 에너지 사업의 일환인 태양광부문, 미래 혁신기술에 중점 투자하는 투자/PTA부문이 있다.
IPO 명분은 성장… 실상은 승계 구도 정비
현재 한화에너지는 한화그룹 3세(지분 100% 보유)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IPO(기업공개)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과 함께 관련 합병 시나리오가 논의되고 있다.
한화에너지는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3형제가 보유한 가족 회사로, 현재 한화그룹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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