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이 2024년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는 등 수익성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재고자산 증가는 운전자본 부담을 가중시키고 재무건전성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본문 중에서]
더욱이 2024년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는 등 수익성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재고자산 증가는 운전자본 부담을 가중시키고 재무건전성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본문 중에서]

1982년 설립되어 2000년 코스닥에 상장한 고려제약은 대한민국 대표 감기약 ‘하벤’ 등의 일반의약품부터 오리지널 뇌기능 개선제인 ‘뉴로메드’를 필두로 한 치매, 뇌졸중, 파킨슨 등 중추성신경계(CNS) 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에 대한 전문의약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고려제약은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2% 감소하는 등 실적 부진의 늪에 빠졌다.

특히 연구개발비가 전년 동기 대비 27.1% 감소했고, 현금성자산도 2023년말 대비 55.6% 급감하는 등 재무건전성이 악화되고 있다. 더욱이 재고자산이 2023년말 대비 21.5% 증가하며 운전자본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수출 비중도 전체 매출의 1.1%에 불과해 내수시장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점도 위험요소로 지적된다.

매출 감소와 수익성 악화에 직면한 고려제약, 유동성 개선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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