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크레더블에서 부여하는 신용등급이 2년 사이 3단계나 하락한 것은 재무건전성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는 향후 추가적인 자금조달 시 금리 상승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기업 경영에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본문 중에서]
특히 이크레더블에서 부여하는 신용등급이 2년 사이 3단계나 하락한 것은 재무건전성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는 향후 추가적인 자금조달 시 금리 상승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기업 경영에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본문 중에서]

1976년 설립된 경동제약은 순환기계용제, 소화기관용제, 혈압강하제 등의 전문의약품 제조, 판매를 주 영업목적으로 하는 제약기업이다. EU-GMP와 미국의 C-GMP 수준의 제조시설을 보유한 중견 제약사로, 1992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하지만 최근 단기차입금이 전기말 대비 166% 급증하고 재고자산이 22.8% 증가하는 등 재무건전성이 악화되고 있다.

특히 주요 고객의 매출 비중이 13.5%에 달하는 등 특정 거래처 의존도가 높고, 수출 비중이 2% 미만으로 내수 의존적 매출구조를 보이고 있어 성장동력 다변화에 실패했다는 지적이다.

차입금 급증과 재무건전성 악화 우려..이자 부담 가중

경동제약은 차입금이 급격히 증가하며 재무건전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024년 3분기말 기준 단기차입금은 399억 8,265만원으로, 전기말 150억 1,547만원과 비교해 166%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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