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IMM PE는 2020년 유상증자를 통해 하나투어 지분율 16.68%를 획득했다. 하지만 이후 코로나로 인해 세계적으로 여행 금지 및 제한으로 회사의 실적은 곤두박질치고 부채는 늘어나는 등 재무적인 난항을 겪다가 2023년경부터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자 시장에서 IMM PE 측이 회사를 매각한다는 움직임이 감지되었다. [본문 중에서]
사모펀드 IMM PE는 2020년 유상증자를 통해 하나투어 지분율 16.68%를 획득했다. 하지만 이후 코로나로 인해 세계적으로 여행 금지 및 제한으로 회사의 실적은 곤두박질치고 부채는 늘어나는 등 재무적인 난항을 겪다가 2023년경부터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자 시장에서 IMM PE 측이 회사를 매각한다는 움직임이 감지되었다. [본문 중에서]

국내 아웃바운드(해외여행) 여행업계 1위 기업인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는 25년 1분기에 전년대비 매출이 -8% 감소한 1,685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무려 각 –43%, -41% 하락한 실적을 거두었다.

주요 사유로는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과 최근 항공기 사고 등 패키지 여행 수요가 감소된 영향이며, 이에 따라 송출 객수가 감소되며 전반적인 실적 악화에 영향을 주었다.

패키지상품, 점진적으로 중국에 집중할 시기?

2025년 1분기 하나투어의 패키지 송출객은 56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지만, 중국인 고객수는 증가(7% -> 11%)하며 하락폭을 축소하였다. 이는 24년 11월부터 한국 국민의 중국 내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韓-中간 관광 정책의 효과가 큰 것으로 보인다.

동 기간동안 일본 관광객 비중은 28% -> 26%, 동남아 관광객은 52% -> 50% 감소하며 최근 아시아에서의 여행 심리 위축이 크게 반영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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