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우 한창 대표이사
       이동우 한창 대표이사

1967년 7월 설린된 한창(대표이사 이동우)은 부동산 개발, 철강 유통, 신재생에너지, 엔터테인먼트 등 네 개의 상이한 사업을 동시에 영위하고 있으며, 1976년 6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다.

최대주주는 지분 13.35%를 보유한 타이탄에쿼티. LLC 로, 2023년 7월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여 최대주주가 되었으며, 김혜임 계열회사 임원이 2025년 6월 신규로 지분 11.84%을 취득하며 특수관계인 주주로 편입됐다.

한창은 과거 섬유산업에서 전자통신기기, 소화방재, 부동산 개발 등으로 지속적인 업종 전환 및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며 생존을 모색해 왔으나, 최근 심각한 재무 상태 악화로 인해 경영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4년에는 재무 상태 악화로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이르렀으며,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폐지 관련 개선 기간을 부여받는 등 경영 정상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의견거절 3년째 지속... 상장적격성 심사와 개선기간이 반복되는 구조

한창은 2023년과 2024년 감사보고서에서 모두 의견거절 판단을 받았다. 의견거절은 감사인이 주로 충분한 감사증거가 없거나, 계속기업 존속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 등 중대한 사유가 있어 재무제표에 대해 의견을 낼 수 없을 때 의견거절을 표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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