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봇과 시크릿쥬쥬 등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영실업(대표이사 강철구)은 2008년 6월에 설립된 와이티홀딩스의 종속회사이다. 종합 완구 메이커로서, 완구 디자인 및 설계, 제조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영실업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와이티홀딩스는 2019년 10월, 미래엔과 그 계열사의 엠베스터 사모펀드와 코스톤아시아의 굿잡 사모펀드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낙찰받았다.
최근 3년간 영실업은 적자의 늪에서 빠져있다. 매출원가율이 상승하자 비용 효율화 전략의 일환으로 광고선전비를 대폭 감소시켰는데, 이 대책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출액 감소라는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했다.
지속적인 당기순손실이 발생하면서,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초과한 상태에 이르렀는데, 일각에서는 회계의 기본 전제인 계속기업 전제마저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최대주주인 와이티홀딩스는 미래엔이 매각 받은 이후, 실적이 악화하며 재무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시세보다 현저히 낮은 임차료를 지불하며 부당한 이득을 취했다는 논란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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