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화려한 성장 이면에는 최근 사모펀드 운용사(PEF) 케이엘앤파트너스에 의한 인수와 경영진 교체, 그리고 주가 급락이라는 구조적 변화가 자리한다. [본문 중에서]

국내 화장품 시장의 대표적 성공 신화로 꼽히는 마녀공장(김기현,송지혜 각자대표)은 2012년 3월 설립 이후 자연주의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로서 국내외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 

대표 제품인 ‘퓨어 클렌징 오일’은 3년 연속 올리브영 어워즈 1위를 기록하며 ‘국민 클렌징 오일’로 자리매김했고, 일본·미국·중국 등 65개국에 진출해 2022년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이 57%에 달하는 등 K-뷰티의 글로벌 확장세를 이끌고 있다.

2024년 결산 기준, 마녀공장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1.8% 증가, 영업이익 17% 증가, 당기순이익 40.7% 증가라는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온라인 중심의 유연한 소비자 대응 전략과 클렌징·앰플 등 스테디셀러 제품군의 해외 시장 확장이 주효했다.

특히 일본 라쿠텐·Qoo10에서 한국 화장품 1위를 달성하고, 미국 아마존 및 코스트코 글로벌 전략상품 선정 등으로 미국·유럽·대만 등지에서 본격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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