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스토리 뒤편에 ‘총수 리스크’라는 불확실성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이 횡령·배임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된 가운데, 그룹 전반이 긴장 상태에 놓였다. [본문 중에서]
성장 스토리 뒤편에 ‘총수 리스크’라는 불확실성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이 횡령·배임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된 가운데, 그룹 전반이 긴장 상태에 놓였다. [본문 중에서]

한국앤컴퍼니(조현범,박종호 각자대표)는 1941년 ‘한국타이어공업’으로 출범한 이후 2012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며 본격적인 그룹 경영 구조를 갖췄다.

2020년에는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하며 제조 기반의 전통 산업에서 벗어나 미래 산업과 융합한 글로벌 산업그룹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주요 계열사로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아트라스BX, 미국 법인 한국ES아메리카, 그리고 최근 설립된 벤처 투자 전문 자회사 한국앤컴퍼니벤처스가 있다. 이 그룹의 지배구조 정점에는 조현범 회장이 있다. 그는 지분 42.03%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서 대표이사직도 겸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의 외형 성장 성과 뒤에는 결코 가볍지 않은 의문이 있다. 2025년 1분기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증가를 기록했지만, 정작 수익성 지표는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했다.

또한, 성장 스토리 뒤편에 ‘총수 리스크’라는 불확실성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이 횡령·배임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된 가운데, 그룹 전반이 긴장 상태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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