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의 무형자산 관리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2024년 상반기 기준 개발비와 영업권에서 각각 7억 9,300만원, 5억 6,300만원의 손상차손누계액이 발생했다. 특히 개발비의 경우 취득원가 50억 8,300만원 대비 감가상각누계액이 42억 9,000만원에 달해 자산가치가 크게 훼손된...[본문 중에서]
파이오링크의 무형자산 관리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2024년 상반기 기준 개발비와 영업권에서 각각 7억 9,300만원, 5억 6,300만원의 손상차손누계액이 발생했다. 특히 개발비의 경우 취득원가 50억 8,300만원 대비 감가상각누계액이 42억 9,000만원에 달해 자산가치가 크게 훼손된...[본문 중에서]

네트워크 장비 제조 및 보안 전문기업 파이오링크의 2024년 상반기 실적발표 결과, 매출액 감소, 영업이익 적자전환, 생산설비 가동률 30% 붕괴 등 주요 경영지표가 일제히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본건전성 저하와 현금성자산 감소로 재무안정성마저 위협받고 있어 회사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적 악화 뚜렷...영업이익·순이익 모두 적자전환

파이오링크의 2024년 상반기 실적이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224억 4,1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반기 266억 1,900만원 대비 16% 감소했다. 더욱 우려되는 것은 수익성 지표다.

영업이익은 -15억 3,700만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는데, 이는 전년 90억 400만원의 흑자에서 급격히 추락한 수치다. 당기순이익 역시 -12억 4,5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으며, 이는 전년 105억 7,100만원의 흑자와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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