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감축은 성공적으로 해냈지만 직원의 급여 인상 금액 대비 임원이 챙겨 받는 보수 인상 금액은 두 자릿수 배수까지 차이를 보였으며 올해만 60억원 가까이 되는 현금 배당을 실시하여 벌어들인 순이익 대비 임원과 대주주에게 과도한 보상이 돌아간 것으로 분석됐다.[본문 중에서]
비용 감축은 성공적으로 해냈지만 직원의 급여 인상 금액 대비 임원이 챙겨 받는 보수 인상 금액은 두 자릿수 배수까지 차이를 보였으며 올해만 60억원 가까이 되는 현금 배당을 실시하여 벌어들인 순이익 대비 임원과 대주주에게 과도한 보상이 돌아간 것으로 분석됐다.[본문 중에서]

2000년 설립한 에이블씨엔씨는 화장품과 생활용품 제조 및 유통,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화장품 업계 경쟁 심화와 경기 불황의 외부 압력으로 수익 확보가 어려운 시점에 에이블씨엔씨의 분기 순이익이 증가하며 소폭의 외형 성장을 이뤘다. 하지만 순수하게 영업 실적으로 이룬 성장이 아닌 내부 비용을 감소시켜 도출해 낸 결과로 확인되었다.

비용 감축은 성공적으로 해냈지만 직원의 급여 인상 금액 대비 임원이 챙겨 받는 보수 인상 금액은 두 자릿수 배수까지 차이를 보였으며 올해만 60억원 가까이 되는 현금 배당을 실시하여 벌어들인 순이익 대비 임원과 대주주에게 과도한 보상이 돌아간 것으로 분석됐다.

2024년 3분기 재무제표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매출총이익은 부진했지만 영업이익과 분기 순이익은 오히려 성장한 실적을 발표했다.

에이블이엔씨의 제품매출액은 2023년 3분기 498억 원에서 52억 원 감소한 446억 원이다. 다행히 상품매출액과 기타 매출액은 26억 원, 3억 원씩 늘어나 117억 원과 5억 원이었지만 두 매출 항목을 합해도 제품매출에서 발생한 손실을 메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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