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는 높은 부채비율과 재고자산 부담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해 있어 현금흐름 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다. 다만 식물성 대안푸드 '베러미트' 등 신사업 확장과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본문 중에서]
신세계푸드는 높은 부채비율과 재고자산 부담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해 있어 현금흐름 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다. 다만 식물성 대안푸드 '베러미트' 등 신사업 확장과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본문 중에서]

1995년 7월 설립된 신세계푸드는 단체급식사업, 외식사업, 식품유통업을 영위하는 종합 식품기업으로서 사업부문은 식품서비스부문과 유통서비스부문으로 나뉘어 있다. 2001년 코스닥 상장 후 2010년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했으며, 이마트(46.87%)가 최대주주다.

현재 전국에 550개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5개의 전문 식품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2024년 3분기 기준 부채비율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재고자산이 700억원에 달하는 등 재무건전성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재무구조는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높은 부채비율로 인한 경영 리스크 우려 있어

신세계푸드의 2024년 3분기 부채비율이 174.01%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말 202% 대비 개선된 수치이나, 여전히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수준이다. 총부채는 5,199억 원으로 총자본 2,988억 원의 약 1.7배에 달한다.

부채 구성을 살펴보면 유동부채가 1,777억 원, 비유동부채가 3,422억 원으로, 장기 차입금과 사채 등 비유동부채의 비중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분기말 기준 사채잔액이 1,647억 원에 달하며, 이는 2024년 1월과 7월에 각각 발행한 무보증 공모사채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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