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구조 측면에서도 유동부채의 급격한 증가는 기업의 단기 지급능력을 나타내는 유동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차입금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금융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본문 중에서]
재무구조 측면에서도 유동부채의 급격한 증가는 기업의 단기 지급능력을 나타내는 유동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차입금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금융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본문 중에서]

아워홈은 2000년 1월 25일 설립되었으며, 2000년 3월 1일에 주식회사 엘지유통으로부터 Food Service 사업을 양수하였다.

단체급식사업, 외식사업, 식품 및 식자재 제조ㆍ유통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2023년 매출액이 1조 9,834억 원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뤄냈지만, 여전히 높은 부채비율과 금융비용 부담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년말 기준 1,119억 원 규모의 파생상품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환율 변동에 따른 추가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단기차입금이 3,436억 원에 달해 유동성 위험도 상존하는 상황이다.

단기차입금 122% 폭증...단기차입금 3,436억원으로 재무건전성 '빨간불'

아워홈의 2023년 단기차입금이 전년 대비 12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단기차입금은 2022년 1,546억 원에서 2023년 3,436억 원으로 1,890억 원 증가했다. 특히 기업어음(CP) 발행이 800억 원에서 3,199억 원으로 299% 급증해 단기 자금조달 의존도가 크게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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