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업장의 부진은 재무제표 상에서도 확인된다. 당분기 해외 매출은 1,085억원으로, 전체 매출액 1조 7,035억 원의 6.4%에 그치고 있다. 이는 해외사업 확장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라는 당초 전략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은 상황임을 시사한다.[본문 중에서]
해외사업장의 부진은 재무제표 상에서도 확인된다. 당분기 해외 매출은 1,085억원으로, 전체 매출액 1조 7,035억 원의 6.4%에 그치고 있다. 이는 해외사업 확장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라는 당초 전략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은 상황임을 시사한다.[본문 중에서]

현대그린푸드는 2023년 3월 1일 현대지에프홀딩스에서 인적분할되어 설립된 기업이다. 푸드서비스(단체급식), 식자재 유통, 외식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는 종합 식품기업으로, 국내외 약 700여개 사업장에서 급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 3분기 기준 매출액 1조 7,035억 원을 기록하며 외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총 13건의 소송(소송가액 76억원)에 연루되어 있고, 재고자산 감소, 멕시코 자회사의 당기순손실 및 종속기업투자주식 손상차손 발생 등 다수의 리스크 요인들이 도사리고 있다.

법적 리스크와 재무건전성 우려, 잠재적 리스크 요인들 증가

현대그린푸드가 직면한 법적 리스크와 재무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2024년 3분기 현재 회사는 총 13건의 소송에 피고로 계류 중이며, 소송가액은 76억 1,900만원에 달한다. 이는 기업 이미지 훼손은 물론 향후 잠재적인 재무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위험요소다.

회사는 이러한 소송 리스크에 대비하여 충당부채를 인식하고 있으나, 소송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재무적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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