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팜에이트(이하 ‘팜에이트’)는 2004년 설립된 스마트팜·식물공장 선도기업으로, ‘스마트팜 혁신’의 상징으로 주목받아 왔다.
경기도 평택 본사에 5,000평 규모의 첨단 생산시설을 갖추고, 샐러드·친환경 채소류의 재배·가공·유통을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하며 첨단 농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왔다.
국내 최초로 한국형 반밀폐 유리온실을 개발하는 등 기술 혁신에 앞장서며, 식물공장 기반의 도심형 농업, AI·자동화 솔루션 기반 차세대 수직농장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 등 미래 농업의 비전을 제시했다.
주요 주주는 IMM스페셜시츄에이션펀드(약 58%), 국순당(28%) 등으로, 최근 대규모 투자 유치와 자본 확충을 통해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3년간의 재무 흐름을 들여다보면, 성장의 이면에 자리한 수익성 한계와 경영 투명성 논란, 그리고 하청업체와의 갈등 등 사회적 이슈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는 유료회원 전용기사입니다.
뉴스워커 인사이트는 유료회원제로 운영되는 서비스입니다.(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본 기사는 회원전용 기사로, 전체 기사를 읽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을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가입하신 회원님께서는 로그인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 [진단_건강기능식품 ⑥에이치피오] 민택근 대표이사 부회장, 구조적 리스크 해결할 수 있나?… 외형 성장의 그림자, 수익성 악화와 경영 리스크
- [진단_유아동업계 ③꿈비] 외주생산으로 운영되던 꿈비... 자체 생산설비 등에 대한 투자 발표와 재고자산 회전율, 부채비율 지표의 악화
- [진단_신재생에너지 ③신성이엔지] 이지선 대표, 그린산업 지속 시험대에... “친환경이 독이 됐다” 신성이엔지, 적자 전환
- [진단_신재생에너지 ②HD현대에너지솔루션] 아직 부족한 실적 “기술력만으론 버틸 수 없다”…수익성 개선이 필요한 ‘태양광 산업’
- [진단_디지털헬스케어 ⑥딥노이드]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 적자와 기대 사이에 선 의료 AI… 기술은 성장했지만, 실적은 제자리
- [진단_반도체소재 ⑥어보브반도체] 최원,김경호 각자대표 체제 2년... 대규모 영업적자에 현금 유출 가속, 재무 건전성 우려 커져
- [진단_반도체소재 ⑤에이디테크놀로지] 김준석·박준규 공동대표 체제, 수익성 악화와 주주가치 훼손 위기
- [진단_신재생에너지 ④에코바이오] 송효순 대표, 매출 반등에는 성공했지만… ‘실속’은 여전히 부족, 3년 적자 경고음
- [진단_B2C외식 ⑤삼송비엔씨] 박성욱 대표 변화의 갈림길, ‘빵지순례’ 신화의 명암…880% 부채의 늪에 빠지다
- [진단_유아동업계 ④메디앙스] 박수찬號 메디앙스, 긍정적 업황에도 하락한 실적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악재까지
- [진단_B2C유통 ⑥바로고] 매출 2배 성장 뒤 가려진 적자 고착과 플랫폼 노동 이슈
- [진단_금속제조 ⑧한주에이알티] 윤정호의 한주에이알티, 143억 매출 속 100억 순손실, 잦은 대표 교체와 다각화의 위기
- [진단_B2C유통 ⑦올랜드아울렛] 가치소비 선두주자의 추락, 검증받지 못한 회복…서동원 대표의 올랜드리테일, 구조적 한계와 위기 직면
- [진단_유아동업계 ⑤깨끗한나라] 경영권은 잡았지만 실적은 추락, 최현수 대표 리더십의 한계... 경영권 승계 불확실성으로 인한 경영 악화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