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감안하고서라도 누적 적자 규모는 한계를 넘어서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 고도화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상용화 성과가 저조한 상황에서 2024년 매출 급증만으로 턴어라운드를 논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본문 중에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감안하고서라도 누적 적자 규모는 한계를 넘어서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 고도화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상용화 성과가 저조한 상황에서 2024년 매출 급증만으로 턴어라운드를 논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본문 중에서]

딥노이드는 인공지능 의료영상판독 솔루션 개발과 개발된 솔루션의 플랫폼을 통한 판매를 주요 사업 목적으로 2008년 설립된 의료 인공지능 개발 기업이다.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인 ‘딥에이아이(Deep:AI)’ 제품은 뇌혈관질환, 폐질환, 척추질환, 흉부질환 등 주요 질환별 제품을 보유하고 있고 라인업을 확대 중에 있다.

또한, 의료인이 의료용 영상 AI 솔루션을 직접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 ‘딥파이(Deep:PHI)를 보유, 이를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구축하면서 국내 다수의 병원 및 의료 기관과 협업하여 AI 기반 진단 보조 시스템을 상용화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력과 시장 선도 이미지와는 달리, 딥노이드는 최근 수년간 지속적인 영업손실과 자본잠식 우려 등 재무적 불안정성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누적 결손금이 자본금의 상당 부분을 잠식하고 있어, 향후 추가적인 자본 확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경영진 구성은 창업자인 최우식 대표와 공동창업자인 김태규 전무를 중심으로 기술 및 연구개발 인력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4년 말 기준 주요 주주는 최우식 대표(17.26%), 김태규(13.51%)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사는 유료회원 전용기사입니다.

뉴스워커 인사이트는 유료회원제로 운영되는 서비스입니다.(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본 기사는 회원전용 기사로, 전체 기사를 읽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을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가입하신 회원님께서는 로그인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료회원만 열람가능

로그인 회원가입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워커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