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은 1980년 ‘한국산업유통연구소’로 출범해, 1996년 현재 사명으로 변경한 패션 및 화장품, 라이프스타일 분야 중심의 소비재 의류 소매 기업이다. 2011년 7월 코스피에 상장하며, 패션부문과 화장품부문이 회사의 대표 매출원으로 꼽히고 있다.
최대주주는 모회사 ㈜신세계(39.31%)이며, 정유경 회장이 15.29%를 보유하며 실질적인 지배력을 가지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신세계그룹 내 백화점/패션 사업 중심 축에 속하고 있으나, 최근 해당 부문 사업에서 실적 부진을 보이며 재무적 리스크가 가중되고 있다.
주요 해외 브랜드 직진출에 따라 자체 브랜드 경쟁력 강화 필요해
2025년 상반기 기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매출액은 6,127억 원으로 -2.8% 감소하였다.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패션부문과 화장품부문으로 나누어 보았을 시 이는 극명한 결과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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