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네이쳐홀딩스는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수익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3년 연속 영업이익 감소와 2025년 상반기까지 이어지는 실적 부진은 단순한 외부 환경 악화를 넘어선 구조적 문제를 시사한다. [본문 중에서]
더네이쳐홀딩스는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수익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3년 연속 영업이익 감소와 2025년 상반기까지 이어지는 실적 부진은 단순한 외부 환경 악화를 넘어선 구조적 문제를 시사한다. [본문 중에서]

더네이쳐홀딩스(대표이사 박영준)는 2004년 2월 설립된 패션 전문기업으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배럴, 마크곤잘레스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라이선스 전문 기업으로 시작해 2020년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현재 시가총액 약 1,610억 원 규모의 중견기업이다. 주요 사업 영역은 브랜드 라이선스 및 자체 개발 브랜드를 통한 의류, 가방, 잡화 등의 기획·디자인·생산·유통이다.

최대주주는 22.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박영준 대표이며,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40.33%로 설립 이후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앞세워 성장해왔지만, 최근 수년간의 실적은 우려스러운 신호를 보내고 있다. 2023년 일시적 매출 회복 이후 2024년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고, 무엇보다 영업이익의 급격한 하락이 두드러진다.

2025년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악화되면서 기업의 근본적 경쟁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 기사는 유료회원 전용기사입니다.

뉴스워커 인사이트는 유료회원제로 운영되는 서비스입니다.(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본 기사는 회원전용 기사로, 전체 기사를 읽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을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가입하신 회원님께서는 로그인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료회원만 열람가능

로그인 회원가입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워커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