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본업에서 선전하며 총 실적을 방어하고 있으나, 주요 계열사에 대한 리스크를 안고 있어 삼성카드로부터의 순손실을 고스란히 흡수하고 있으며, 추가로 경기 악화로 인한 외환손실, 유가증권 손실 등 다양한 리스크가 내재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본문 중에서]
삼성생명은 본업에서 선전하며 총 실적을 방어하고 있으나, 주요 계열사에 대한 리스크를 안고 있어 삼성카드로부터의 순손실을 고스란히 흡수하고 있으며, 추가로 경기 악화로 인한 외환손실, 유가증권 손실 등 다양한 리스크가 내재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본문 중에서]

삼성생명(대표이사 홍원학)은 1957년 4월에 설립되어, 생명보험, 변액보험, 연금보험, 건강/상패보험, 퇴직연금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최대주주로는 19.3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물산이다.

총 자산은 약 3백조 원 대로 명실상부 국내 1위 수준의 대표적인 생명보험사이다. 삼성생명은 2025년 상반기 본업인 보험업 실적은 개선되었으나, 투자손익에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며 영업이익의 개선폭이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하였다.

삼성카드의 실적 부진, 외환손실 등 투자손익 감소에 영향

삼성생명의 매출은 보험과 투자로 나뉜다. 보험의 경우 2025년 상반기 기준 8,3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하며 개선된 모습을 보였으며, 건강보험 신계약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 증가가 주요 영향으로 해석된다.

다만 투자손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하였는데, 이는 삼성생명의 자회사인 삼성카드의 실적 부진이 주요 영향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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