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구 기업 에넥스가 2025년 상반기 실적에서 매출 감소와 성장 동력 약화를 동시에 드러냈다. 건설경기 부진으로 주력인 B2B 매출이 위축됐고, 고금리·고물가 환경은 소비자들의 지갑을 닫아 B2C 수요 확대에도 제동이 걸렸다. [본문 중에서]
국내 가구 기업 에넥스가 2025년 상반기 실적에서 매출 감소와 성장 동력 약화를 동시에 드러냈다. 건설경기 부진으로 주력인 B2B 매출이 위축됐고, 고금리·고물가 환경은 소비자들의 지갑을 닫아 B2C 수요 확대에도 제동이 걸렸다. [본문 중에서]

에넥스(대표이사 박진규)는 1971년 4월 설립된 국내 대표 가구·인테리어 전문기업으로, 주방가구와 빌트인 제품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1995년 코스피에 상장하며 업계 입지를 넓혔고, 이후 사무·생활가구와 리모델링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최대주주는 창업주 2세인 박진규 대표이사 회장으로 22.36%의 지분을 보유하고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으며, 특수관계인들이 주요 주주로 포함되어 있다.

국내 가구 기업 에넥스가 2025년 상반기 실적에서 매출 감소와 성장 동력 약화를 동시에 드러냈다. 건설경기 부진으로 주력인 B2B 매출이 위축됐고, 고금리·고물가 환경은 소비자들의 지갑을 닫아 B2C 수요 확대에도 제동이 걸렸다.

코로나19 특수로 인한 반짝 수요는 이미 소진돼 외형 반등의 기반을 찾기 어렵다는 평가다. 비용 절감 노력으로 단기 수익성은 지켜냈지만, 외형 축소와 결손 누적, 배당 공백 등 구조적 취약성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영업 효율화로 이익 방어... 부채 줄었지만 성장동력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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