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여신 대비 1.37%로, 전년 말 0.99% 대비 0.38%p 상승한 수치다. 대손충당금 적립률 역시 105.62%로 전년 말 120.04% 대비 14.42%p 하락했다. 이는 잠재적 손실에 대한 대비가 약화되었음을 의미하며, 향후 경기 악화 시 추가적인 대손비용 발생 가능성을...[본문 중에서]
전체 여신 대비 1.37%로, 전년 말 0.99% 대비 0.38%p 상승한 수치다. 대손충당금 적립률 역시 105.62%로 전년 말 120.04% 대비 14.42%p 하락했다. 이는 잠재적 손실에 대한 대비가 약화되었음을 의미하며, 향후 경기 악화 시 추가적인 대손비용 발생 가능성을...[본문 중에서]

[금융의 호랑이_박우혁 제주은행 편] 1969년 설립된 제주은행이 지역 경제 침체와 고금리 기조 속에서 수익성 악화와 자산건전성 우려에 직면했다. 제주 지역 경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온 제주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제주 지역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해왔다.

그러나 2024년 3분기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영업이익 감소와 무수익여신 증가 등 여러 도전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제주은행은 자본 건전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과 비용 효율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수익성 악화와 영업이익 감소

제주은행의 2024년 3분기 영업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104억원으로 전년 동기 120억원 대비 13.3% 감소했다. 이는 은행의 주요 수익원인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이 모두 부진한 실적을 보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순이자이익은 1,141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고금리 기조로 인한 조달비용 증가로 이자마진이 압박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순수수료이익 역시 85억원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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