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실적자산과 경영지원자산을 포함한 전체 투자자산 규모는 2022년 3,898억원에서 2023년 4,554억원으로 16.8% 증가했으나, 관계기업 및 종속기업 손상차손이 9.2억원 발생하는 등 자산 건전성 악화 우려가 제기되고...[본문 중에서]
투자실적자산과 경영지원자산을 포함한 전체 투자자산 규모는 2022년 3,898억원에서 2023년 4,554억원으로 16.8% 증가했으나, 관계기업 및 종속기업 손상차손이 9.2억원 발생하는 등 자산 건전성 악화 우려가 제기되고...[본문 중에서]

1990년 3월 27일 중소기업창업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KB인베스트먼트가 심각한 재무구조 불안정성을 보이고 있다.

창업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투자, 창업투자조합과 벤처투자조합, 사모투자전문회사의 결성 및 관리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는 이 회사는 1990년 4월 3일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로 중소기업청에 등록한 후, 2002년 6월 27일 국민기술금융주식회사와의 합병을 포함한 수차례의 유·무상증자를 거쳐 현재 납입자본금 1,126억원 규모의 벤처캐피탈로 성장했다.

2008년 9월 KB금융지주의 종속기업으로 편입된 후 2009년 7월 KB인베스트먼트로 사명을 변경했으나, 최근 단기차입금 의존도가 95%를 넘어서면서 재무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본지에서 상황을 진단했다.

단기차입금 급증으로 인한 재무위험 심화..유동성 리스크 우려

KB인베스트먼트의 단기차입금은 2022년 3,100억원에서 2023년 3,600억원으로 16.1% 증가했다. 특히 전체 부채 중 단기차입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95.3%에 달해 재무구조의 불안정성이 짙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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