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고정자산비율 역시 규제 기준치인 60% 이내를 유지하고는 있으나, 8.07%로 전반적인 자산 운용의 효율성이 저하되고 있다. 외화유동성커버리지비율도 2023년 168.41%에서 2024년 3분기 163.82%로 하락하여 대외 경제여건 악화 시 외화 유동성 리스크가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전반적인 자산건전성 지표의 악화는 향후 경기 둔화 시...[본문 중에서]
업무용고정자산비율 역시 규제 기준치인 60% 이내를 유지하고는 있으나, 8.07%로 전반적인 자산 운용의 효율성이 저하되고 있다. 외화유동성커버리지비율도 2023년 168.41%에서 2024년 3분기 163.82%로 하락하여 대외 경제여건 악화 시 외화 유동성 리스크가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전반적인 자산건전성 지표의 악화는 향후 경기 둔화 시...[본문 중에서]

[금융의 호랑이_이승열 하나은행 편] 2015년 9월 1일 한국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의 통합으로 출범한 하나은행은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대형 시중은행이다.

국내 601개 지점과 24개국 114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예금·대출·신탁 등 전통적 은행업무는 물론 PB, 투자금융, 방카슈랑스 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 3분기 기준 총자산 384.8조원, 대출채권 343.5조원 규모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24개)과 인도네시아(40개) 등 아시아 시장에서 강력한 영업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자산건전성 지표 악화의 가속화

하나은행의 주요 건전성 지표들이 전반적으로 악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BIS 자기자본비율은 2023년 17.93%에서 2024년 3분기 17.64%로 하락했다. 이는 위험가중자산이 187조 2,642억원에서 200조 4,297억원으로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특히 대손충당금 적립률이 2022년 227.32%에서 2024년 3분기 181.67%로 급격히 하락한 점이 주목된다. 이는 잠재적 부실에 대한 대비가 약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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