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영업이익 감소과 현금흐름 악화라는 당면 과제에 직면해 있다. 특히 재고자산과 차입금 증가로 인한 재무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수익성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본문 중에서]
광동제약은 영업이익 감소과 현금흐름 악화라는 당면 과제에 직면해 있다. 특히 재고자산과 차입금 증가로 인한 재무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수익성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본문 중에서]

1963년 ‘한방의 과학화’를 창업이념으로 설립된 이후 쌍화탕, 우황청심원 등 한방의약품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광동제약은 1989년 11월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되었으며, 전통의학의 현대화와 독창적인 의약품 개발, 첨단 신약 도입은 물론 다양한 건강음료 개발사업을 하고 있다.

영업부문은 약국영업부문(OTC), 병원영업부문(ETC), F&B영업부문으로 구분하고 있는데 다양한 전문의약품 및 식음료 판매를 위해 평택시 장당동에 15,000여평 규모의 식품공장과 평택시 모곡동에 3,000여평 규모의 GMP공장 등을 갖추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일부제품은 OEM방식을 통해서 생산하고 있다.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삼다수 등 음료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연간 매출 1조원을 돌파했으나, 2024년 3분기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

더욱이 단기차입금이 신규 발생하면서 이자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고, 재고자산도 2,167억 원으로 전기말 대비 14.9% 증가하는 등 재무건전성이 악화되고 있으며, 영업활동 현금흐름 역시 적자를 지속하면서 기업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매출액 증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감소..수익성 악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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