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_주류업계 ⑤무학] 동남권 최대 주류메이커, 신규사업으로 정체된 소주 시장 극복할까

무학은 1929년 설립된 주류 제조 및 판매 기업으로, 세 번의 상호 변경 후 현재의 주식회사 무학이 되었고, 2010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였다.

주요 브랜드로는 '좋은데이'와 ‘화이트소주’ 등이 있으며, 부산·경남·울산 지역에 자리를 잡아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4년 반기 기준 최재호 대표이사가 34.78%의 지분을 보유하여 최대주주로 있다.

무학은 주류 시장의 트렌드 변화와 경쟁 심화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태양광발전 및 전기 판매와 같은 신규 사업을 도입하며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성숙기 접어드는 소주.. 변하는 트렌드로 옮겨가는 소비자

무학의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은 약 1,1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에 그쳤다. 23년 매출액 1,466억 원이 전년도의 1,528억 원에 비해 4% 가량 감소한 것을 감안할 때 전년도의 매출 수준까지 미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