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는 2022년 말 150억원에서 2023년 말 154억 9천만원으로 3.3% 증가했으며, 금융부채도 127억 9천만원에서 135억 1천만원으로 5.6% 늘어났다. 더욱 우려되는 것은 자산 운용의 비효율성이다. 유동자산이 2022년 말 385억 8천만원에서 2023년 말 276억 8천만원으로 28.3% 감소한 반면, 비유동자산은 271억 2천만원에서 448억 4천만원으로 65.3% 증가해 자산의 유동성이 크게 악화...[본문 중에서]
부채는 2022년 말 150억원에서 2023년 말 154억 9천만원으로 3.3% 증가했으며, 금융부채도 127억 9천만원에서 135억 1천만원으로 5.6% 늘어났다. 더욱 우려되는 것은 자산 운용의 비효율성이다. 유동자산이 2022년 말 385억 8천만원에서 2023년 말 276억 8천만원으로 28.3% 감소한 반면, 비유동자산은 271억 2천만원에서 448억 4천만원으로 65.3% 증가해 자산의 유동성이 크게 악화...[본문 중에서]

2003년 설립된 하나펀드서비스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증권투자회사 등에 대한 일반사무수탁 서비스와 기관투자자에 대한 회계 및 일반사무수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금융지주의 자회사다.

2015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합병으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됐으며, 하나금융지주가 발행주식 100%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재무제표 분석 결과 현금성자산의 급격한 감소와 수익성 악화, 부채 증가 등 재무건전성이 크게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성자산 감소, 유동성 위험 증가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하나펀드서비스의 현금및현금성자산은 2022년 말 25억 8천만원에서 2023년 말 13억 3천만원으로 48.3% 급감했다. 이는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유출이 85억원으로 전년 대비 32.8%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현금흐름표 분석 결과, 금융투자상품 증가에 205억원, 장기금융상품 증가에 164억원이 각각 투자되어 총 369억원의 대규모 자금이 투자활동에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유동자산은 2022년 말 385억원에서 2023년 말 276억원으로 28.3% 감소한 반면, 비유동자산은 271억원에서 448억원으로 65.3% 증가해 자산의 유동성이 크게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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