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균 안랩 대표이사
강석균 안랩 대표이사

1995년 설립되어 2001년 코스닥 상장 이후 V3로 대표되는 백신 프로그램으로 성장해온 안랩은 현재 엔드포인트 보안, 네트워크 보안, 클라우드 보안 등 종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안랩이 2024년 3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하고 매출 구조의 취약성이 드러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24년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3% 급감했고, 매출액은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률은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전체 매출의 28.3%가 단 두 개의 총판에 집중되어 있어, 높은 총판 의존도가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여기에 매출의 95% 이상이 국내에 편중된 구조와 연구개발비 부담(매출액 대비 28%)은 향후 성장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부채비율 23.6%의 견고한 재무구조와 안정적인 현금성자산 보유, 국내 보안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V3 제품군의 시장 점유율 1위 유지 등은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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