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설립된 네패스(이병구,이창우 각자 대표)는 시스템 반도체의 소형화와 고성능화에 기여하는 첨단 패키징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반도체 후공정 파운드리, 전자재료, 2차전지 부품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다.
이병구 대표이사 회장이 18.35%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로, 3년 연속 배당을 실시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실적 부진이 심화되고 있다.
매출 감소와 적자 확대로 경영 악화 심화, 반도체 업황 부진의 직격탄 맞아
네패스의 2024년 매출액은 4,64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 감소했다. 특히 2022년 5,656억 원에서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17.9%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2022년 462억 원에서 2023년 101억 원, 2024년 34억 원으로 급격히 감소했다. 2년 만에 영업이익이 92.6% 급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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