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800억 원이 넘는 당기순손실과 86.9%에 달하는 자본총계 감소, 2년째 지연되는 유상증자와 자산 매각 실패 등 여러 부정적 요소들이 회사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 [본문 중에서]
하지만 800억 원이 넘는 당기순손실과 86.9%에 달하는 자본총계 감소, 2년째 지연되는 유상증자와 자산 매각 실패 등 여러 부정적 요소들이 회사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 [본문 중에서]

이엔플러스(대표이사 최용인)는 이차전지의 주요 소재인 전극,도전재 등 신소재 분야의 개발을 통한 제조 및 판매와 소방차 등 특장차의 제조 및 판매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경기도 화성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2025년 1월 16일 공시된 최대주주 변경 내역에 따르면, 현재 회사의 최대주주는 에이팀하모니제1호사모투자합자회사로 전체 발행주식 73,374,729주 중 2.00%인 1,470,000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2023년 2월 9일 공시 당시 보유 지분 4.32%(251만 8,000주)에서 크게 감소한 수치다.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적자와 자본잠식으로 인해 배당을 실시하지 못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당기순손실이 전년 대비 32.0% 증가했다.

더욱이 2023년 3월부터 시작된 유상증자는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완료되지 못했으며, 토지 및 건물 매각 계약마저 매수인의 잔금 미납으로 해지되는 등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계속기업 불확실성 심화...종속기업주식 처분 및 유상증자 지연으로 신뢰도 하락

이 기사는 유료회원 전용기사입니다.

뉴스워커 인사이트는 유료회원제로 운영되는 서비스입니다.(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본 기사는 회원전용 기사로, 전체 기사를 읽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을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가입하신 회원님께서는 로그인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료회원만 열람가능

로그인 회원가입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워커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