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분할과 자기주식 매입 등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하고 있지만, 결국 실적 회복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부담만 키울 수 있다. [본문 중에서]
액면분할과 자기주식 매입 등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하고 있지만, 결국 실적 회복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부담만 키울 수 있다. [본문 중에서]

한국수출포장공업(허용삼,허정훈 각자대표)은 골판지 상자 및 원지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1957년 설립되어 1974년 6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다.

오산에 골판지원지 제조 공장과 안성, 양산, 대전에 골판지 및 골판지 상자 생산라인이 있으며, 자회사로는 동일하게 골판지 상자를 제조•판매하는 (주)한수팩의 지분을 100% 보유하며 종속회사로 두고 있다.

한수팩은 2002년 초 설립되었고 한국수출포장공업의 주요 원재료를 공급하거나 완제품을 공동으로 생산하는 구조를 구축하며 최근 매출액 68억 원, 당기순이익 약 1억6천만 원을 기록했다.

회사의 지배구조는 안정적이지만, 최대주주의 경영 전략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최대주주는 허정훈 대표이사로, 지분율 36%에 해당하는 1,440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5.72%인 229만 주를 보유한 친척이 있고, 특수관계인 산천교역이 153만 5천 주로 3.84%를 보유하고 있다.

탄탄한 경영권 아래 지속된 주주환원.. 순이익 급감에도 배당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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