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목에스폼이 현시점에서는 국내 건설 기자재 시장의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불안한 글로벌 건설경기 및 국제 정세에 따른 실적의 하락세와 더불어 각종 소송에 휘말린 모습, 주주 친화 정책에 대한 아쉬움은 삼목에스폼의 명성을 위협하는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 [본문 중에서]
삼목에스폼이 현시점에서는 국내 건설 기자재 시장의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불안한 글로벌 건설경기 및 국제 정세에 따른 실적의 하락세와 더불어 각종 소송에 휘말린 모습, 주주 친화 정책에 대한 아쉬움은 삼목에스폼의 명성을 위협하는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 [본문 중에서]

삼목에스폼은 1985년 6월에 설립되어 알루미늄폼, 갱폼, 시스템폼, 특수폼의 제조 및 임대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건설용 거푸집 전문업체이다.

코스닥시장에는 1996년 4월에 상장되었으며 40년 동안 국내 건설 산업의 핵심 자재를 제조 및 공급하는 업체이다.

당사의 최대주주는 38.4%를 소유한 에스폼이며, 동일제강이 3.4%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특히, 김준년 회장과 특수관계인 3명의 지분을 합하면 전체의 20%에 해당하는데, 지배회사인 에스폼 역시 김준년 회장이 최대주주이며, 오너 일가가 99%에 해당하는 지분을 갖고 있는 가족회사라 볼 수 있다.

삼목에스폼은 2023년에 시장점유율 45%를 기록하며 알루미늄 거푸집 시장의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암울했던 건설 경기로 인하여 많은 건설 관련 기업들의 매출은 하락하는 모습이었지만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2023년까지 성장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2024년에는 성장세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수출을 통한 실적 호조는 성공했으나, 내수 시장의 불황으로 인한 매출 감소분이 수출액의 상승분을 상쇄하며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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