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티(NBT)가 2025년 상반기 실적 부진과 재무 불안이라는 이중 악재에 직면했다. 디지털 광고 시장 침체와 리워드 비즈니스의 수익성 한계가 겹치며 매출은 감소하고 손실은 확대됐다. [본문 중에서]
엔비티(NBT)가 2025년 상반기 실적 부진과 재무 불안이라는 이중 악재에 직면했다. 디지털 광고 시장 침체와 리워드 비즈니스의 수익성 한계가 겹치며 매출은 감소하고 손실은 확대됐다. [본문 중에서]

엔비티(대표이사 박수근)는 2012년 9월 설립된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광고주·이용자·플랫폼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포인트 기반 광고·쇼핑 서비스를 운영하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포인트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술성장 특례 기업으로 2021년 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엔비티(NBT)가 2025년 상반기 실적 부진과 재무 불안이라는 이중 악재에 직면했다. 디지털 광고 시장 침체와 리워드 비즈니스의 수익성 한계가 겹치며 매출은 감소하고 손실은 확대됐다.

10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기반 신사업 진출과 결손금 보전을 병행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지만, 시장에서는 “신사업 추진보다 기존 수익 구조 복원이 과제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비용 줄였지만 매출 감소 더 커... 구조적 손실 고착화 우려

엔비티의 2025년 상반기 매출은 435억 원이다. 전년 동기 486억 원 대비  10.5% 감소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두 배 가까이 확대됐는데 영업이익률은 –4.32%에서 –9.20%, 순이익률은 –4.94%에서 –9.89%로 하락하며 수익성 악화가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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