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의 급격한 하락세는 기타영업외손실과 지분법 손실이 커졌기 때문이다. 특히 2023년 기타영업외손실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던 2020년 다음으로 큰 손실을 기록했다.[본문 중에서]
당기순이익의 급격한 하락세는 기타영업외손실과 지분법 손실이 커졌기 때문이다. 특히 2023년 기타영업외손실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던 2020년 다음으로 큰 손실을 기록했다.[본문 중에서]

신세계는 1955년 12월에 동화백화점으로 설립되어 유가증권시장에는 1985년 8월에 상장되었고, 상호를 신세계백화점에 이어, 2001년 3월에 주식회사 신세계로 변경하였다. 한편, 2011년 5월 대형마트 부문을 인적분할하였으며, 2018년 12월 온라인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였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체 매출의 40%를 담당하는 백화점업과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화장품 제조 및 도소매업, 부동산 및 자동차 여객 터미널업, 관광호텔업 및 리조트업, 면세점사업, 가구소매업, 기타통신판매업 등이 있다.

신세계의 매출액은 2022년을 고점으로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하락하고 있지만, 당기순이익의 하락 폭이 유난히 컸다.

당기순이익의 급격한 하락세는 기타영업외손실과 지분법 손실이 커졌기 때문이다. 특히 2023년 기타영업외손실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던 2020년 다음으로 큰 손실을 기록했다.

게다가 관계기업의 실적도 악화되며 지분법 손실 규모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신세계는 가장 큰 손실을 기록했던 에스에스지닷컴에 대한 지분율을 대폭 늘리는 행보를 보이고 있기에 지분법 손실로 인한 수익성 악화는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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