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1955년 12월에 동화백화점으로 설립되어 유가증권시장에는 1985년 8월에 상장되었고, 상호를 신세계백화점에 이어, 2001년 3월에 주식회사 신세계로 변경하였다. 한편, 2011년 5월 대형마트 부문을 인적분할하였으며, 2018년 12월 온라인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였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체 매출의 40%를 담당하는 백화점업과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화장품 제조 및 도소매업, 부동산 및 자동차 여객 터미널업, 관광호텔업 및 리조트업, 면세점사업, 가구소매업, 기타통신판매업 등이 있다.
신세계의 매출액은 2022년을 고점으로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하락하고 있지만, 당기순이익의 하락 폭이 유난히 컸다.
당기순이익의 급격한 하락세는 기타영업외손실과 지분법 손실이 커졌기 때문이다. 특히 2023년 기타영업외손실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던 2020년 다음으로 큰 손실을 기록했다.
게다가 관계기업의 실적도 악화되며 지분법 손실 규모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신세계는 가장 큰 손실을 기록했던 에스에스지닷컴에 대한 지분율을 대폭 늘리는 행보를 보이고 있기에 지분법 손실로 인한 수익성 악화는 지속될 전망이다.
이 기사는 유료회원 전용기사입니다.
뉴스워커 인사이트는 유료회원제로 운영되는 서비스입니다.(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본 기사는 회원전용 기사로, 전체 기사를 읽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을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가입하신 회원님께서는 로그인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 [진단_여행업계 ③노랑풍선] 영업이익 적자 전환에 부채비율 급증..전환사채 발행으로 재무부담 우려
- [진단_여행업계 ②모두투어] 영업이익 급감에도 경영진 보상 늘려..주주가치 훼손 논란
- [진단_여행업계 ①하나투어] 해외여행 회복세 속 경영 리스크에 직면
- [진단_미용기기 ②클래시스] 합병으로 체급 불린 클래시스··최대 매출 경신 앞두고 매각설 잇달아 불안감 조성
- [진단_미용기기 ①하이로닉] M&A 무산 이면에 숨은 그림자··재무 리스크 '경고등' 켜지나
- [진단_식자재업계 ①삼성웰스토리] 단일 고객 의존도 심화에 매출채권 부실 우려까지..리스크 심화되나
- [진단_유통업계 ②롯데쇼핑] 외형적 성장이 부재한 가운데, 어닝쇼크가 예상되는 24년 실적과 해외시장 공략에 대한 불확실성
- [진단_식사재업계 ④CJ프레시웨이] 부채비율 급증에 실적 악화 '이중고’
- [진단_유통업계 ③현대백화점] 지누스로 인한 갑작스러운 당기순손실과 면세점 실적 부진으로 하락세를 걷는 현대백화점
- [진단_유통업계 ⑤BGF리테일] 실적 성장세는 긍정적이나, 금융손익의 적자와 오너 일가에게 향하는 과도한 배당금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