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백화점 3사 중 롯데쇼핑의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은 상황 속에서,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의 매출액은 최근 3년간 각각 1%, 18% 상승했지만, 롯데쇼핑의 매출액은 –7% 하락하며 유일하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본문 중에서]
주요 백화점 3사 중 롯데쇼핑의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은 상황 속에서,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의 매출액은 최근 3년간 각각 1%, 18% 상승했지만, 롯데쇼핑의 매출액은 –7% 하락하며 유일하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본문 중에서]

롯데쇼핑은 1970년 7월에 백화점 경영을 목적으로 설립되었고 2024년 기준 총 37개의 종속회사가 있으며, 유가증권시장에는 2006년 2월에 상장되었다.

롯데쇼핑의 매출액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동종 업계인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의 경우 2021년 대비 2023년 실적은 성장세를 보였으나. 롯데쇼핑은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이며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당기순이익은 상승세를 보이며 흑자전환에 성공하였다. 당기순이익이 상승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기타 대손상각비의 환입액과 이자수익 등이 상승한 점도 있으나, 허리띠 졸라매기 전략으로 비용을 절감한 효과가 컸다.

그러나 2024년 실적은 어닝쇼크 수준으로 급격히 낮아지며 시장의 우려는 커지고 있다.

롯데쇼핑은 마진율이 높은 해외시장을 공략하여 매출액과 수익성을 증가시킬 계획이라 밝혔으나 중국과 동남아시아에 국한된 해외시장을 어떻게 넓혀갈지, 당장 마주하게 된 외환 차이의 변동성 위험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한 과제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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