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분기 영업손실 48.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영업이익 63.7억 원 대비 적자전환했고, 부채비율도 275.24%로 전년말(161.31%) 대비 113.93%p나 급증했다. 특히 7월에는 15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추가 발행하면서 재무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본문 중에서]
2024년 3분기 영업손실 48.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영업이익 63.7억 원 대비 적자전환했고, 부채비율도 275.24%로 전년말(161.31%) 대비 113.93%p나 급증했다. 특히 7월에는 15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추가 발행하면서 재무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본문 중에서]

2001년 설립되어 2019년 코스닥에 상장한 노랑풍선은 국내외 기획여행상품과 항공권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종합여행사다. 여행알선수입과 항공권 판매를 통해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액 1,051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 주요 여행사로 성장했으나, 최근 실적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

2024년 3분기 영업손실 48.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영업이익 63.7억 원 대비 적자전환했고, 부채비율도 275.24%로 전년말(161.31%) 대비 113.93%p나 급증했다. 특히 7월에는 15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추가 발행하면서 재무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여기에 신규사업 확장에 따른 불확실성도 높아지면서 향후 경영 리스크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전환사채 발행으로 인한 재무구조 악화 우려

노랑풍선은 2024년 7월 150억 원 규모의 제3회차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이번 전환사채는 만기 5년으로 표면이자율은 0%이나 만기이자율은 5.5%에 달한다. 특히 전환가액이 6,670원으로 책정되어 있어, 향후 주가 상승 시 기존 주주들의 지분 희석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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