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최수안 대표
엘앤에프 최수안 대표

엘앤에프는 2000년 7월에 설립된 2차전지 양극활물질 제조 및 판매 기업으로, 2003년 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후 2024년 1월 29일 유가증권 시장으로 이전 상장했다.

2차전지 산업의 핵심 소재 공급자로 성장해온 엘앤에프의 지배구조를 살펴보면, 최대주주는 새로닉스로 14.2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새로닉스의 최대주주인 GS가 4세 허제홍이 엘앤에프 이사회 의장을 맡고 엘앤에프를 이끌고 있다.

2024년 들어 2차전지 시장이 급격히 둔화되며 회사는 매출 급감과 대규모 적자에 직면했다. 특히 매출의 99.6%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단일 고객사 의존도가 85%에 달하는 편중된 매출구조는 큰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

2024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58.9% 급감했으며, 영업손실은 적자폭이 151.4% 확대됐다. 재무적으로도 부채비율이 287%로 전년 202%에서 크게 증가했고, 차입금과 교환사채를 포함한 금융부채가 1조 7,598억원에 달해 재무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매출 급감과 대규모 적자, 2차전지 시장 침체로 인한 양극활물질 사업위기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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